
소아과 문 닫겠습니다
소아과 문 닫겠습니다
“경영난 악화에 감정 노동까지”
“도대체 소아과에 무슨 일이 생긴걸까”
시군구별 의원 · 병원 · 종합병원급,
의원급 소속 소아청소년과
전문의 없는 지역
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의원급 소속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없는 지역은 49곳으로 파악됐고, 모두 군단위의 지방 농촌지역이었다.
이는 민간 1차 의료기관에 해당하는 소아청소년과, 즉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찾는 ‘소아과’로 인식되는 의료기관이 없음을 의미한다.
실제 소청과의 인당 진료비는 △2017년 11만291원에서 △2021년 9만7,416원으로 나타났다.
필수진료과목(내과・외과・산부인과・소청과)중 진료비가 가장 낮다. 최근 5년간 연평균 인당 진료비가 감소한 유일한 진료과목이기도 하다.
더 큰 문제는
소아 진료 자체를 포기하는
의사들이 늘고 있다는 사실이다.
이용호 의원이 2021년 보건복지부에 요청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청과 전공의 지원율은 2017년 113.2%에서 2020년 78.5%로 추락했다.
지난해 말, 2023년도 상반기 전공의 1년차 모집에서도 소청과는 역대 최저인 16%의 지원율을 나타냈다.
해법과 대안은 없는 것일까.
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
*본 기획물은 정부광고 수수료로 조성된
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.